인간의 선한 의지와 종교적 신념 사이의 갈등을 다룬 화제의 연극 ' 현혹'
극단 ‘오로라’는 황대현 작 '현혹'을 오는 10월 11~12일, 구미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대학로에서 이미 2인 연극으로 공연을 한 바 있는 정재호 연출의 '현혹' 구미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맹연습 중에 있다고 한다'현혹'은 이미 많은 연출가들이 가져와 공연을 한 바 있고 그때마다 관객과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작품으로 종교와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부와 수녀를 통해 가야 할 길에 대한 모멘트를 제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삶과 종교에 대해 다시 한번 올바른 시각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극 중 박성권 신부는 종교적 신념으로 출발했으나 인간 본연의 악함을 숨기고선의를 가장한 사랑으로 6000명의 시온촌 성도들의 대부역할을 하며 그들을 이끌고 있다.상대역인 현인애 수녀는 박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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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