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며
#굿바이제주 #comeback home 하늘아래 게스트하우스. 해비치와 한라산 같은 이름이 방마다 붙어있다 ~ 마치 더럭초의 그 알록달록함이 생각난다 몇 해 전 제주 갔다가 나오는 길에 적었던 글이다. 이즈쓰다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건 값비산 재료가 아니라 들이는 정성과 시간이에요 우린 많이 다를지도 몰라요 각자의 외모와 재능과 능력.... 중요한 건 미래의 우리를 결정짓는 건 현재 우리에게 있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에게 들인 시간과 노력 관심들이에요 그건 인생을 더욱 갚나 보이게 할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는 것 그다지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단지 우리 안의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틈 하나 없이 짜놓은 고정틀과 비용들이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거..
좋은생각/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2024. 3. 1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