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그리기 ~ 한 비 그친후
2023.06.27 by 이즈원
변화무쌍하다. 하나님 변덕이 쥐 끓듯 한다. 언제 그렇게 많은 비가 왔느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여름 오후의 한때로 다시 돌아와 있다. 이즈쓰다 신기하게도 먹구름 휩쓴 하늘에 뭉게구름이 그림을 그립니다 어린 화동이 파란 물감과 하얀 물감을 섞으려다 실수로 엎지른 모양입니다. 뛰어난 창작물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오늘 하늘은 딱 그와 같습니다.
좋은생각/계절이야기 2023. 6. 2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