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드리 느티나무를 보았네
#영양 죽파리 가는 길에#아롱드리 느티나무요 몇 년 본 나무 중 가장 큰 나무였다.앞으로 둘레로는 더 큰 나무는 볼 수 없을듯한데 이즈쓰다죽파리 가는 길 어드메느티나무를 보았네수령이 230년이면인간이 범점 할 수 없는 나이지신선에 버금가는 신계의 나이지자기 관리가 부실하고선있을 수 없는 나이인게지두 팔 벌려도 품을 수 없는아롱 드리 느티나무크다는 건거센 바람도, 태풍도피하지 않고 맞았다는 게지묵묵히 인내할 줄 알았고쉴 새 없이 담금질되었다는 거지아파보지 않고서아픔을 알 수 없고겪어보지 않고서고통을 어찌 알리한세월 같은 자리 지킨다는 건신비스러운 무언가가 있을 거야특별하지 않고는 힘든 일일테니오래도록 세상을 품었거나은혜하는 생을 살았을 게야아니면 이기적인 사람들 등살에온전히 보전될 리도 없었겠지다가가니 어..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나무,숲,길 이야기
2024. 11. 15.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