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가볼만한곳 ] 달도 쉬었다가는 영동의 자랑 월류봉
#영동 월류봉아침 몽환적인 안개가 마음을 동하게 하는 시기이다.우암 송시열은 월류봉이 보이는 곳에 한천정사라는 정자를 지어 경륜과 휴학을 양성하며 말년을 보냈다 한다.처음 왔을 때와 달리 달모양 조형물도 생겼고 앞으로 흐르는 초강천엔 징검다리도 놓여 제법 관광지화된 냄새까지 난다.월류봉 어래 월류정.2006년 세워진 이 정자는 월류봉 이상으로 사진가들에 사랑받는 정자이다.물안개로 뒤덮인 초강천과 월류정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유유한 초강천엔물안개 자욱하고월류봉 산허리는어둠만 가득하네먼동 뜬 진 오랜데해 보이지 않으니달은 밤인 줄 알고집에 갈 생각 없네한치도 안 보이니기대도 접을밖에여기저기 들리는진사님 한숨소리허탕이다 허탕보따리 챙기는데월류봉 저 너머로여명이 밝아오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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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