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가볼만한곳 }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민관이 힘을 합친 전투지 ~ 피로 쓴 역사의 현장 상주 북천전적지
#우리가 몰랐던 역사 #상주북천전적지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동래성을 함락한 왜군은 불과 10일 만에 상주까지 북상하였다. 조정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60여 명의 관군을 지원하였으며 현지에서 모집한 의용군 800명과 합세해 왜군을 막기 위해 이곳 북천언덕에 진지를 마련하였다 파죽지세로 북진하는 왜장 고니시 휘하(1만 7천)의 왜군에 맞서 순변사 이 일이 이끄는 상주 중앙군과 의병 800여 명이 왜군에 맞서 싸웠지만, 숫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치러진 전투였기에 불과 살아남은 몇 명 외에 전원이 전사하였고, 주둔지 언덕은 이들이 흘린 피로 붉게 물이 들었다 한다. 북천 전적지(경북기념물 제77 호)는 처음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치른 전투지로 이 전투에서 죽은 관군과 의병을 기리기 위해 ..
역사와시사/문화유산 답사기
2023. 10. 1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