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관련 ~ 피의자 임성근 사단장의 탄원서를 보며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운 게 군대에서 별을 다는 거라고 누가 그러는 것 같더라고또 별만 달면 땅 짚고 헤엄칠 정도로 신나는 게 별들의 세상인가?하기사 김관진이란 자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요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며 국민 팔고 애국 팔고 안보 팔아 호사는 다 누리고 사니...두 왕을 섬기는 거 까지 괜찮다.성향도 이념도 다른 4명의 정권 수족이었다면 그건 충신이 어니라 간신에 가깝다. 그때그때 맞추어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각설하고 자신이 면피하기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채상병 사망의 가해자 임성근 해병대 사단장에 대한 이야기다.사고 자체가 기이하다.군인은 명령에 복종하고 국가에 충성하도록 훈련된 나라의 최후 보루가 맞다.하지만 그게 잘못된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라는 말은 아니다.과거 나라를 지킨다는..
역사와시사/MY 아고라
2024. 6. 1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