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가볼만한곳 ] 금오산 송림 맥문동 숲길
# 구미 금오산 맥문동 숲길에서 점점 여름의 끝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현실과 맞물려 역대 혹서기 기록 갱신 카운터다운에 들어간 무더위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지게 한다. 한자로만 풀이하면 뿌리가 보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거기에 겨울에도 푸른색을 유지한 채 살아있다 하여 아마 겨울冬자가 들어있지 않을까?보라보라 하다. 구미 금오산 맥문동 명품 숲길이다. 맥문동은 그늘이 있는 큰나무 아래서 특히 잘 자란다. 맥문동 꽃말은 더 현실적이다. 겸손,인내,기쁨의 연속 어려울때 필요한게 인내이고,하루를 즐거이 살아가려는 마음이며,큰사람일수록 필요한게 몸에 배인 겸손이다. 아마 상사화나 꽃무릇 같은 빨간색 꽃이 등장하기 전까진 맥문동이 왕좌를 차지할 것 같다. 올해는 맥문동 개화..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2023. 8. 1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