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풍선과 대북확성기 재개 선언을 접하며 ~격과 자존심에 대해
#格과 자존심에 대해#오물풍선과 대북확성기 재개춘추전국시대의 학자 공자는 군자학에서 군주는 언행일치를 통해 질서와 조화를 이끌어내고 다시 이를 통하여 공정한 형벌의 실현이 이루어진다고 했다.여기서 등장하는게 格이라는 단어이다.격은 가지런하게 한다 라는 한자이다.격에는 신의 뜻에 의해 일을 바로잡다 라는 원뜻에서 고치다,분쟁을 조정하고 해결하다 헤아리다는 뜻으로 재해석되었고 오늘날 사람인이나 나라국등에 붙으며 척도를 재는 의미의 국격,인격,품격 같은 의미로 진화하였다.격이 있다는 건 그만큼 생각이 깊고 품위가 있다는 말이고 격의 없다는건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터놓고 사귀는걸 말함이다.호국보훈의 달 6월,상기하 자6.25는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의미이지 다시 한번 재연하자는 의미가 아..
역사와시사/MY 아고라
2024. 6. 1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