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가볼만한곳 ] 가을에 가면 홀릭하는 ~ 천년의 신화 왕도 경주 첨성대 일원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냄새가 배어 온다.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코스모스다. 애정, 소녀의 순정 이란 꽃말도 가진 코스모스는 이맘때쯤이면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꽃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가녀린 코스모스를 보노라면 분홍스커트를 입은 여인이 생각난다는 말은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흰색이나 핑크빛의 코스모스가 주로 많은데 요즘은 황화코스모스도 곧잘 보인다.천년왕도 경주다. 경비가 아깝지 않은 국민관광지이다.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안압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첨성대 쪽으로 가던 중 안압지 내부도 슬쩍 몇 컷 찍었는데 이곳 낮에도 나름 괜찮은 거 같음. 올해 꽃으로 도배하디시피한 첨성대 주변은 유독 이빴다죠. 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 있죠? 배경은 아무리 예뻐도 그것만으론 2% 부족합..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