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나눈다는건
#폰카(창고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구청연의 봉사일입니다. 해평면 산양리에서 있었는데 주변 풍경 찍다가 글 몇 자 적었습니다. 이즈쓰다 지나는 길마다 무르익는 계절 풍요로운 들판엔 향긋한 가을 내음 분주한 손길 따라 사랑이 여물고 감 익는 마을에는 넉넉함이 영글다. 지나치면 밋밋한 풍경도 관심을 기울이면 근사한 그림이 되듯이 나만 괜찮으면 가난한 사회 마음을 나누면 따뜻한 공동체 나눔이 어려운 건 가진 게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래요
일상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23. 11. 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