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해

#눈 오는 날 #금오산 잔디밭 #분수공원 크리스마스트리 눈 나라가 바쁘지 싶다.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니 곱게 간 하얀 가루를 다 처리하려면 할 일이 태산인 게야 하늘은 울상인데 나는 즐겁기만 하니 그래도 그렇지 눈은 차분하게 내리는데 개발에 땀나듯 뛰어다니는 나는 왜 이리 분주한 건지...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천사가 짚라인을 타나?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2022. 12. 13. 21:20

#금오산 눈 오던 날#채미정#메타세콰이어 길#성리학 역사기념관 요 몇일 눈 눈 했더나 거짓말 같이 진짜 눈이 내린다. 한기로부터 온기를 지키던 아린이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뭔 일인가 싶어노루 눈 뜨고 밖을 살핀다.눈이 오고 있었다.금방녹아 없어질걸 알면서도무작정 앞만 보고 뛰어내리는 눈.지금을 살아가기엔무모한 용기가 필요할지도와 ~ 하는 탄성은그때 나오는 거고비로소 웃게 될는지도.... 온 세상이 하얗다.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2022. 12. 13. 20:55

https://v.daum.net/v/20221213060300293 근로시간 주52→ 69시간까지 확대 추진 한 주 최대 가능한 근로시간을 현재 52시간에서 69시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임금체계는 기존의 연공급(호봉제)제에서 직무·성과급제로 바꾸는 방향으로 개 v.daum.net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의 윤곽이 나왔다. 노사가 합의할 경우 최대 69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 노사가 합의할 경우 주 52시간까지 연장근무가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기엔 부칙으로 일과 일 사이 11시간의 휴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연장근무를 할 시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바뀔 예정인 개편안에 따르면 ..

역사와시사/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2022. 12. 13. 16:49

#나도 한마디 #조두순만큼 끔찍한 '미성년자 11명 성폭행범'.. 김근식 그놈이 나온다. 가해자가 진심으로 뉘우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비상식적 판결을 앞둔 판사들이 판결에 앞서 너나없이 읽는 레퍼토리 같은 명대사다. 법이 비상식적이면 상식적으로 바꾸고 잘못되었으면 고쳐라 비상식적 판결이 판례냐? 관습이냐? 9월에 열받아 쓴 글입니다.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이 출소한다는 기사에 화가 나서 규모가 작고 씨족이나 혈족 단위였던 초기 원시사회에는 별도의 법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인구가 늘고 규모가 커지자 어떤 형태로든 제도화된 법이 필요했을 것이다. 차이가 있지만 각 나라들은 구전되던 상식과 규정 규칙들을 명문화 하였는데 그게 현재 성문헌법이라 불리는 법이..

역사와시사/MY 아고라 2022. 12. 13. 15:52

#나도 한마디 #법인세를 낮춘다고요? https://v.daum.net/v/20221210123314143 '법인세 인하' 이견에 예산안 협상 난항…朴 "오늘 처리 어렵다"(종합) 기사내용 요약 여야 원내대표, 오후 5시 회동 재개키로 여야, 법인세 최고세율 두고 극한 대치 與 "최고세율 인하폭 완화·유예기간 확대" 野 "최고세율 대신 2억~5억원 구간 인하" 여야, 예산안 감 v.daum.net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현 25%인 법인세를 22%로 낮추면 법인세 인하의 실질적 효과는 대기업이 대부분 가져가게 됩니다. 또한 Oecd 평균 법인세율 23.8%보다 더 낮아지는 수치가 나타나고 그로부터 생기는 세율 인하 효과는 상생할 마음이 전혀 없는 대기업에 국한되고 거대화만 촉진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

역사와시사/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2022. 12. 13. 15:30

#통영 사량도 #밥만 먹고 왔지요 사량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에 속하지만 고성이나 사천이 거리상 더 가깝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미륵도와 남해도 중간쯤에 위치한다.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이라 불리는 사량도 지리산, 칠현산, 수우도 전망대, 옥녀봉, 대항 해수욕장, 해맞이공원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산세는 험준해 낮은 고지에도 등산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다. 상도와 하도를 포함 9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데 주로 등산과 낚시가 목적이다. 상도(윗 섬)와 하도(아래 섬) 사이에는 동강이라는 해협이 있는데 그 모양이 뱀이 구불구불 기어가는 모양새다. 사량이라는 명칭도 여기서 유래한다. 경남도의 도서개발 종합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사량 대교가 생겨 섬과 섬 사이 통행..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2022. 12. 13. 12:35

옛날에는 섬만 보았고 지금은 섬 옆 나란히 한 선까지 보려 한다. 섬과 선사이에서 썸싱이 일어난다

좋은생각/좋은생각 2022. 12. 12. 13:42

#사천대포항 #그리움에 물들다(옛글) 대포항 방조제 끝에 핫한 조형물이 하나 있다. 그리움에 물들다 란 제목의 이 조형물은 하늘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여인의 얼굴을 하고있다. 낮에는 몇번 와 봤는데 야간에는 처음이다. 그리 쉽게 나오던 말도 네 앞에선 벙어리가 되고 어려운 수학 문제 정답 채우는 것 보다 편지 한통 쓰는게 더 어려워 쓰고 지우다 밤을 세우고 글 한줄 채우기 힘든데 정작 그 앞에 서면 태연한 척 하고 마는 너로 가득차 버린 세상 잃을지도 모른다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진다는 건 얼마나 안타까운 두려움인가? 그리움에 물든다는 건 매듭짓지 못한 아쉬움의 결박 별은 늘 눈 앞에 있지만 만질 수 없는 것 같이 헤어날 수 없어 허우적대는 늪과 같은 것.

좋은생각/좋은생각 2022. 12. 12. 12:44

갈구하는 이는 언제나 목이 마르다 넓은 바다인데 가슴속까지 시원할 것만 같은 겨울바다인데.... 바다는 너무나 좁기만 하다 용광로처럼 뜨겁기만 하다 바다는 품지 못하고 나는 뛰어들지 못하고 그렇게 늘상 해왔던 것처럼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간다 갈구하는 이는 언제나 목이 마르다 넓은 바다인데 가슴속까지 시원할 것만 같은 겨울바다인데....

좋은생각/좋은생각 2022. 12. 12. 10:29

모든 식물이 생기가 없어진 겨울인데도 유난히 빨갛게 도드라진 게 있습니다. 바로 남천이죠. 인도와 중국이 원산지인 남천은 매자나무과의 상록 관목이다. 가지가 대나무처럼 생겨 중국에서는 남천죽이라고도 하며, 사시사철 푸른 상록 나무이다. 6~7월경에 꽃을 피우고, 10~11월경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남천의 꽃말은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고 한다. 나쁜 일이 바뀌어 복이 온다는 말이다.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2. 12. 1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