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역사 문화재 탐방 ] 동락서원과 동락신나루
과거 물류의 중심이었던 동락신나루 근자에 정비를 해 동락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연결하였으며, 나루터전망대 및 수변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났다. 여기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어 수상스포츠에 취미를 가진 분들에게 저렴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준다. 도로가 정비되기 이전의 수로를 통한 물류의 이동은 그 시대 경제활동의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대구 사문진이나 동락신나루, 신평 갈뫼나루터 지금은 위치도 보기 힘든 일선교등은 수로 교통의 요지였고 이 나루터들을 중심으로 여각 밥집등이 형성되며 지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동락이라는 명칭은 동쪽으로 떨어진다는 의미 같은데 추측컨대 구미의 동쪽 해가 지는 곳에 있다는 의미일 듯싶다. 어릴 적 기억으로 낙동강 건너에 사는 아이들은..
역사와시사/문화유산 답사기
2023. 3. 5.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