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지꽃
지나가다 이쁜 꽃이 있길래 자세히 보니 도라지 꽃이었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 지나다 보았네 > 이즈쓰다
지나가다 별을 보았네
왜 그게 보였을까?
다른 것도 많았는데
우연 같지만
태어나기 전부터 우린
만나기로 되어 있었나 봐
그렇게 수만은 별들 중에
너를 만나 사랑했는데
수백 번 별이 뜨고 지니
설렘도 없어지고
굳이 예전처럼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가까이 있으면
내가 행복해지고
멀리 있으면 또 그리워지니
그대여
우리 꽃같이 피어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바람에도 함께 흔들리며
이쁘게 서로를 보아주며
늘 같은 깊이로 살아가자
시간 속의 익숙함들이
그려놓은 평범한 언어들
당신 이뻐
오늘은 어땠어?
먹고 싶은 건 없어?
우리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거다
지나다 찾았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별처럼 반짝이던?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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