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산다는 건...
늘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다가, 간혹 너무나 쉽게 풀리는 문제 하나를 만나는 것과 같다.
행복하고자 하는 일이 때로는 더 불행해지기도 하고, 간혹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 불쑥 찾아오기도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게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지만...
그 속에는 놀라우리만큼 잘 정돈된 질서가 있다.
그 질서는 오묘하게 세상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더운 여름이다.
짜증도 나지만 우린 그 더위 때문에 휴가라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곳이 해변이든 산이든 아님 방콕일지라도...
더위가 우리에게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쉼이라는 여유를 주는 것이다.
우리 삶은 문제와 해답이 늘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다.
문제의 답은 있지만 ,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어찌어찌하여 그 문제를 풀어도 또 다른 문제가 우릴 기다린다.
중요한 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에 부딪히는 마음가짐이다.
그건 살아있다는 걸 의미한다.
삶이란 너무나 균형 잡힌 질서 속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던져주는 블랙박스 같은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 조차도 많은 이에게 공통으로 통하는 정답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즐겨 쓰는 말
이 또한 지나가리니....
안타까운 건 세월 또한 비례하여 흐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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