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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이쁜 카페 빌리버튼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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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원평동
#빌리버튼카페 1
#카페도문화다

이쁘다 인싸에 올리면 좋겠다. 요즘 청춘들이 카페를 찾는 감성적인 이유다.


카페엔 유독 거울이 많다.
거울셀카는 어느새 만만 인의 콩떡 같은 단골메뉴가 되었으니
직카보다 거울반영이 보여주는 세상은 좀 멋지다.
평행이론처럼 그 안에는 같지만 다른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상상하기만 한다면....


카페는 진화한다. 베이커리에 소품까지 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같다


마실거리에 볼거리까지 있다면 일단 설렌다.


첫인상 깔끔하다. 이곳에서 한 달에 1번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모든 게 그렇다. 지나쳐 가기만 하면 그냥이 되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의미가 된다.


입구 좌측에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1층이? 화이트톤이라면 2층은 연노란색이다.


계단 오르자마자 보이는 노란색 테이블. 빛 좋은 이른 시간에 차 한잔 놓고 마시면 분위기 딱이다


카페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실용성이다. 노트북이나 책 한 권 들고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주야장천 죽 때리는 것이다. 이만한 쉼터가 없다.


책꽂이에서 발견한 문구 ' 영화처럼 살고자 하는데 그럼 두 시간만 살건가? '  그래 딱 두 시간만 그렇게 살자 그리고 깨어나는 거야


똑바로 보면 뭐지? 하지만 돌러보면 하트그림이 보여. 사는 건 보는 방향에 따라 의미도 내용도 달라지거든


영화 속 주인공은 되기 힘들지만 감독이 되는 건 쉬워. 찍었다고 다 상영하는 건 아니니. 생각이 모두 현실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꿈이란 꿈꿀 때 가장 꿈다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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