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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역사와시사/자연과 환경

by 이즈원 2023. 6. 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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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후손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창세 15,5)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는 우리 공동의 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집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국제연합의 기후변화에 의한 정부 간 협의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으로 탄소중립의 의지를 담화문에서 다시 강조하였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단 하나의 지구란 주제로 세계 환경회의가 열렸는데
이때 산업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세계가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 약속하고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다.


우리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 세계와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다.


2023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 (Beat Plastic Pollution)'를 주제로 정하였다 한다.

이를 위한 실천대책으로

일회용품 사용자제, 분리수거. 절수제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내놓았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록적인 이상기후
녹색실천이 답이지만...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는 얼마나 될까? 23년도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는 거의 뒷걸음질 수준이다.
이미 삼척과 강릉에 화력발전소가 건설되고, 두 개의 신공항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핵발전소는 더 지을 계획이라 한다.' 사실상 환경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역주행 중이다.
사실상 기존에  나온 환경정책도 제대로 수행할 의지조차 안 보이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꼭 해야 될 게 있다면
다른 부분에서라도 일부라도 상쇄시키는 노력이 요구되나 정부는 손을 놓았고, 개인은 나는 괜찮으니까 란 안이한 생각으로 거의 무관심 상태이다.


자연은 많은 것들을 품고 우리는 그 속에서 나고 생활한다
그리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더 이상 개발이란 미명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일이 없었으면, 그건 개인에게 속한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동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내가 편하기 위해 선택한 최선이 내가 가진 모든 걸 앗아가는 흉기로 돌변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환경보호와 보전에 통참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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