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대교 카페 lotus에서
#행복에 대한 소견
남구미대교에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곳이 있다.
그곳 2층에 lorus란 카페가 있다.
예언 명칭은 쉼이었다.
그대가 있어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행복해서 삶이 소중한 게 아니라
삶의 소중함을 알기에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것일지도
커피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이야기가 솔솔 새어 나오는 오후
한껏 거만해져
카페 한편에서 쉼 하고 있다면
나는 분명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의 남은 하루도
이 행복이 전염되면 좋겠습니다
그 나빴던 순간들과
즐거웠던 슬펐던 순간들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며
하루하루를 지나가다 보면
행복은 항상 내 주변에 맴돌았다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오겠지
그때가 되면
비로소 우리도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거겠죠.
지금 불행하지 않으면
그게 행복한 거 아니에요?
이 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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