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릉 작업장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건 남자고 남자를 지배하는 건 여자다라는 명구에 새삼 고개가 끄덕여지는 세상이다.
작년에 경주 오릉 갔다가 빛이 좋아 근처 공장에서 몇 장 찍은 사진에 글을 붙였더니 그럴싸하더라고요
< 여인천하 > 이즈쓰다
살다 보면
문득문득 자신이
낯설어질 때가 있죠
정신없이 살다 보니
잊고 살았던 '나'라는 존재
일상이 주는 무게감으로
자신의 모습 일부만 남은 거죠
마치 투명인간 같은
투명인간이 아닌데도 스스로를
투명인간처럼 시간 속에 가둔 거죠
뛰어내리기엔
너무도 멀리 왔고
벗어던지기에는
감당할 몫이 엄두가 안나
습관처럼 힐끗힐끗 돌아보게 됩니다.
며느리로 엄마로 아내로
참 열심히 사셨다면
가까운 날의
주도권은 당신의 것입니다.
여자는 나이 들수록 강해집니다.
긴장해라 남자들
다 듁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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