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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가볼만한곳 ] 팜카밀레 허브농원 입구 몽산포 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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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몽산포제빵소
#팜카밀레허브농원입구
#허브티
#캐모마일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때문이라도  저절로 입소문이 날만한 카페가 몽산포제빵소이다.


차보다 빵 만드는 게 더 진심인 맛빵 베이커리 카페이다.
주방에선 연신 갓 구운 빵을 진열대로 옮기고 있었다.


1,2층과 루프탑으로 이루어진 카페는 생각보다 너무 넓어 카운터까지 가는 게 일이다

.
1층은 엔틱하고 빛이 드는 2층은 고급스럽게 낭만적이다. 카페 앞뒤는 잘 꾸며진 정원이다.


굳이 옥에 티 하나 잡아내라면 내부가 넓다 보니 카운터까지 거리가 상당해 좀 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은은한 향
콧속으로 여미면
당신 꽃차 앞에 있는 것이다.
깊은 부드러움이
혀끝을 농락하면
당신 꽃차를 마시는 중이다.

막 샴푸한 여인에게서 나는
상큼한 비누내음도 좋지만
가벼이 스킨을 토닥토닥한
산뜻한 향긋함도 나쁘진 않다.
아메리카노의 깔끔함이 주는
씁쓰레한 원두의 향도 좋지만
캐모마일의 허브향에는
우아한 쌉사레함이 있다

꽃 같은 당신
꽃차 한잔 하실래요?
내게로 와
피어 달라는 말이다.
꽃차 한잔 마셨을 뿐인데
꽃이 내 안에서
꽃망울을 터뜨려 준다면
새콤달콤함에 이미 빠진 것이다


허브농원이 바로 옆이니 차도 격에 맞추어... 캐모마일은(처음 마셔봄) 데이지과의 꽃으로 말려서 우려낸 차로 부드러우며, 구강의 염증 치유에 효과적이다,

TIP) 꽃차(티백) 맛있게 마시는 법.

1. 데워진 물을 컵에 조금 부어 돌린 다음  비운다.
2. 컵은 물을 컵 3/4 정도 채운다
3. 티백을 넣고 우려낸다
4. 적당히 우려 나면 티백을 건진다
5, 건졌다 마신다음 2회 정도 반복해 더 우려내 마신다(티백을 계속 담겨두면 꽃의 쓴맛이 우려나 꽃차 맛이 옅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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