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경제자유구역 탄생 이야기
#센트럴공원 야경
#디카, 폰카, 창고작, 신상
< 都市夜錄 이즈 >
회색빌딩들 사이로
어둠이 공간을 채우면
도시는 화려한 화장을 하고
황홀한 몸짓으로 유혹을 한다
흔들거리는 네온사인과
현란하게 춤추는 차량의 불빛
사람들은
낮동안 숨죽이고 참아왔던
원칙과 규범을 전부 벗어버리고
그 속에서 함께 취해 비틀거린다.
꿈을 찾아 살아가는 도시
아름답게 꽃피고 싶었는데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꽃은 필수가 없었는지도 몰라
욕망이란 굴레 속에
스스로를 맡긴 채로
기대 속에 또 하루를 살아가는 거지
사람들은
게스트 하우스의 여행객처럼
도시의 한쪽 모퉁이를 차지한 채
시간의 주름들이 쌓아놓은
숨기고 싶은 사연들은 안은채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게
익숙한 듯 잠을 청하는 거지
너무나 볼 것 많고 먹거리도 많은 것도 자랑이지만 이젠 대한민국 제3의 도시라 해도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만큼 커져버린 도시.
그 도시의 한쪽 끝에 있는 송도를 일러 국제도시 혹은 경제 자유구역이라 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인프라를 배후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에 약 40조 원의 민간자본을 조달해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통해 만들어진 게 송도다.
상하이, 두바이, 싱가포르 등 90년대부터 유행처럼 시작된 국제도시 개발을 모델로 하였으며
콘 펀더 슨 폭스 뉴욕사무소에서 도시의 마스터플랜을 설계했고, 개발 시공은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 가 함께 진행하였다.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부천의 면적에 해당하는 인천 연수구 해안에 여의도의 12배에 달하는 바다를 매립한 간척지 위에 도시를 건설했다
트라이볼은 포스코 건설이 인천대교 완공을 기념하여 기부 채납한 구조물로 3개의 그릇이 합쳐진 느낌의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아래에서 위로 건축물의 면적이 넓어지는 세계 최초의 역행공법으로 건축되었는데 송도, 청라, 영종으로 이뤄진 인천경제 자유구역의 3축을 상징하며 동시에 인천이 가진 인프라 자원인 공항 항만 철도를 의미한다 《위키백과 》
인천
늘 느끼는 거지만 바다가 인접한 송도의 겨울은 차다. 바람도 장난이 아니고
흔들리고 떨고 어떻게 찍었는지
여러 해 전 디카로 찍은 사진과 폰으로 찍은 사진 한번 비교해 보시길
결과물이야 어떻든 송도 센트럴공원 야경은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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