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 & 사람들
댑싸리의 꽃말은 겸허, 청초한 미인으로 왠지 청순한 여인을 상상하게 하는데요
생긴 것과 달리 너무 순해 보이는 꽃말을 가졌네요
댑싸리 무지 봤으니 답례 하나 정도 해야 될 거 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10월의 댑싸리는 모든 생명을 미소 짓게 한다고
< 댑싸리 >
넌 무엇도 아니다
꽃이라 하기도
나무라 하기도
어느 것도 아닌 것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때 알았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늘 우리 곁에 함께 살고 있었다는 걸
뽀얀 먼지를 덮어쓰면서도
불평하지 않고
저리 이쁘게 빛나는 너는
우리가 하찮게 여긴 그들이다.
그들은
무엇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댑싸리지만
하찮기만 한 그 존재가
세상을 웃게 한다
세상을 빛나게 한다.
댑싸리는 힘든 티 내지 않고
우리는 감사함을 모르고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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