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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의 배경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역사 양원역&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5. 8. 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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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양원역
#사진앨범

태백 황지못에서 발원한  낙동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경북 동북부지역은 험준한 산과 골짜기로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오지로  1 급수에만 사는 은어가 잡힐 정도로 청정지역이다.


교통이 열악하던 시절인 1955년 철도가 개통되었으나 산골마을을 외부와 연결시킬 유일한 교통수단인 열차는.
마을을 지나갈 뿐 정차는 하지 않았다.


봉화 원곡마을 주민들은 인접한 승부역까지 3.7km를 걸어 나가 열차를 이용하였다. 문제는 기차선로를 따라 걷기에 위험한 구간이 있었고 반대편에서 기차가 오면 피할 곳이 없어 자주 사고가 일어났다.


마을 주민들은 역을 만들어달라 수차례  탄원서를 냈으나 거절당했고, 천신만고 끝에  역사 승인을 얻고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3평 남짓한  최초의 민간 역사 양원역이 탄생하며 마을의 숙원을 이루게 된다.


봉화 원곡마을과 울진 원곡마을의 앞 글자 원을 딴 양원역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역이다.


2021년 이장훈 감독이 양원마을의 민간역사 관련 내용을 소재로 만든 영화  '기적'은 전문가와 관객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분천역에서 양원역 승부역에 이르는 12km의 낙동강 세평 하늘숲길 트래킹 코스는 비경을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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