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아래서

따가운 햇빛이 무안해지게
노을이 고운 빛을 토해낸다.
노을 내려앉은
나무 아래 벤치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무심히 바라보는 노을빛이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고
시작의 끝에 다다랐을 때
노을처럼 이쁜 색으로 기억될까?
처음의 순수한 마음 그대로
처음 받았던 사랑을 온전히 받으며
잊힐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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