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대지가 젖고 있네요.


힘든 시간을 이겨낸 새싹들이 땅속 어둠을 뚫 세상 속으로 나왔습니다. 금오산의 구석구석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멀잖아 이 또한 지나갈 것이지만.....




꽃들을 들러리 세운 금오산은 그 자체로 그림입니다.

금오산 입구 한편에 위치한 자연학습원입니다.
봄이 되면 예쁜 꽃들은 점차 완연해지는데, 내린 비 때문인지 물기를 흠뻑 머금은 꽃들이 마치 샤워라도 한 거 같습니다.





거센 바람에 씻기고 흔들리고, 그러면서 또 새로운 생명은 또 잉태되나 봅니다. 비와 함께 찾아온 꽃피는 봄이 새삼 경이로워집니다.

어둠 속에서 활짝 필 그날을 기다리며 견뎌온 새싹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나와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튤립이 연신 꽃망울을 터트리려 하고 웃습니다. 덩달아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겠지요.

양귀비도 보입니다.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의 행복한 세상을 경험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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