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추 >
먹고 싶은 게 있어
모처럼 시간 내어 간 점빵
휴업 안내 팻말 하나 걸려있다
하릴없이 굳게 닫힌문을 바라만 본다
가을도 일찍 문 닫으면 어찌한다
낙엽 둘 눈앞에서 떨어진다.
가을이 발 앞에서 떨어지고 있다.
눈 앞에서 성킘성큼 야위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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