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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좋은생각/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by 이즈원 2024. 11. 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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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면 아주 오랜 엿날 같단 말이야.

2주 전에 예전을 지나다 잠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지금은 어른이 된 아이들. 그땐 참 잘생긴 거 같았는데 지금 보니 무지 촌스러워 웃음이 나네

 

우주체험관 및 3D 입체관, 우주인체험, 중력체험관등 눈으로 볼거리도 많지만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 많은 예천천문과학관에 갔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 큰애는 샤프하고 작은 아이는 귀엽다고 사람들이 그랬거든. 근데 지금 보니 좀 촌스러워

머리스타일이 이상하지. 15년 전엔 애들 머리를 저렇게 하는 게 유행이었거든. 아마 연예인들이 헤어스타일이 저랬을걸.

 

큰 놈은 대학졸업하고 돈 버느라 세상의 쓴맛을 보고 있고, 작은놈은 얼마 전  군대를 갔으니

자세히 보면 잘 생겼어요.
어른들은 애들이 자라 성장한 걸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늙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 인생이란 게... 일촉광음이라는 말을 이해할 때쯤이면 머리에 세치 몇 개쯤은 보이지 싶어요.
애들은 자라면 어떻게 변할까요. 최근 사진이 별로 없지만


이렇게 자랐죠.
옛날 얼굴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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