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파릇파릇 생기가 도는 봄!
주말이면 전국적으로 꽃구경 나선 사람들로 도로는 몸살을 앓고 있죠.
벚꽃을 필두로 개나리 유채꽃, 목련등이 줄서기하듯 꽃을 피우기 때문이죠
구미에도 벚꽃과 유채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금오산과 강변도로 등 벚꽃이 핀 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웬일인지 지금은 없어졌지만 여러 해 전 칠곡 북삼 경호천에도 유채꽃이 만발했었던 적이 있었죠.
2016년부터 시작된 유채꽃 축제는 4년 정도 이어지다가 더 이상 유채꽃을 볼 수 없게 되었고요.
사진정리 하다가 어떤 식으로든 남겨놓아야 될 거 같은 의무감에...
유채꽃이 경호천을 덮었었죠.
그 안에선 누구나가 꽃이 되는 거죠.
꽃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사람들과 달리 꽃의 꿀을 따느라 벌들도 정신이 없더라고요.
노란 유채꽃 풍경에 한동안 취해 있다가 강변도로로 벚꽃을 보러 갔었죠
인도에는 주말을 맞아 벚꽃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건너편 동락공원과 LG디스플레이 건물도 재미 삼아 찍어봤었죠. 그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참 곱죠 .벚꽃
꽃구경 나서면 봄이 와서 꽃이 핀 게 아니라 꽃이 피어서 봄이 왔다는 말의 뜻이 이해가 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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