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폰카(추억여행)
자전거에 얹혀 페달을 밟는 것도
썩 괜찮은 여행이라고 생각해.
자 출발.
꽃이 피어 았어요 향기가 너무 좋은데 혼자 맡기가 아쉬워서 지나는 바람에 부쳤어요. 당신의 앞으로
벤치가 있었어요 잠시 앉아 쉬기 좋은 빈자리가 너무 넓어서 임자 있음이라 적었지요. 당신의 자리예요.
좋은 글구가 있어 마음에 복사했어요
벚꽃을 본 것뿐인데
벤치에 잠깐 쉰 거뿐인데
마음은 온통 당신으로 가득 차 있네요.
< 마음이 하는 여행 > 이즈쓰다
봄처럼 설레는 맘으로
봄같이 환하게 웃고 있는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나만의 소유가 아니라
일부의 거짓된 도구가 아니라
세상 모든 이가
힘들 때 쉴 안식처입니다.
어려울 때 기댈 언덕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에 집착한 나머지
원수에게 돌을 던지며
내 것만 진리라고 외치지 마세요
마음에서 그걸 닫는 순간이
그분을 가장 욕되게 하는 겁니다.
자 다시 가볼까요.
당신을 만나러
만나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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