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즈
사진 아프로디테님
<. 새의 비행 ~ 이즈 >
내려다보는 세상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지만
가까이에서 본 세상은
생각만큼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아름다움 속에는
늘 가시가 존재하고
때로는 우리를 찌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새는 나는 걸 멈추지 않습니다
그 세계는 그들의 것이고
그 위험을 부담하고서라도
나는 건 그들의 존재 이유 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멀리 보고 날아갑니다.
가시는
늘 갇힌 좁은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멀리 보고. 날아갑니다
나에게 띄우는 엽서 ~ 오후 달력머리 앞에서 (0) | 2022.12.30 |
---|---|
합천 돌다리에서 (0) | 2022.12.27 |
기다리는건 (1) | 2022.12.26 |
시간안에 녹아들다 (0) | 2022.12.26 |
또 한해를 돌아보며 (2) | 2022.12.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