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에 > 이즈쓰다
수평선 저 너머
차마 떨치지 못한
그리움 하나 몽실거린다
손짓하는 내 마음
파도가 어찌 알았는지
물결에 그리움 태워
내게로 실어 보내지만
잡을라 치면
포말처럼 부서져 내리고 만다
하릴없이
바라보다가
이내 단념해 버리고 만다
내게 있는 것이라면
더 이상 그리움은 아닐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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