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보며
밝고 이쁘고 화려한 꽃은 많지만 연꽃처럼 햇빛의 도움이 없어도 빛을 내는 꽃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내가 연꽃을 특히나 좋아하는 이유다. 연꽃은 물에 사는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수련을 비롯하여 어리연, 가시연, 백련, 홍련, 빅토리아 연까지 종류도 다양하지만 가장 리에게 친숙한 건 흔히 볼 수 있는 백련 홍련이 아닐까 싶다 연꽃의 꽃말은 배신, 청결, 신성,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아마 진흑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니 그런 듯하다. 배신이란 꽃말이 좀 마음에 걸리는데 이렇게 해석해 보았다.타고난 선한 심성을 배신하지 말라는 의미로... 볼품이 없어도 귀티가 나는 사람을 귀인이라 한다. 연꽃이 그러하다. 불교에서는 깨끗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부처님은 종종 연꽃에 비유하였다. 설법에..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3. 7. 20.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