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해바라기입니다.
#해바라기 꽃길에서 4년전 쯤일거다. 구미시 산동면에 엄청난 해바라기 군락지가 만들어지며,조용하던 동네가 왁자지껄 했던 때가 있었다. 나는 당신의 해바라기입니다 >이즈쓰다. 하늘과 나 사이엔 글자 하나 뿐인데 당신은 점점 높아만 가고 그리움의 높이는 깊어만 가고 보내고 재회하길 천년을 잇다보면 우리 사이 지금보단 조금 더 가까워지려나 주홍빛 간절함을 마음에 재우다보니 당신 닮은 씨앗들이 가슴안에 둥지를 틉니다 왠종일 바라보다 당신을 닮아버린 나는 당신의 해바라기 입니다. 이름까지 닮아버린 나는 당신의 해바라기 입니다. 그 이후로 다시 심겠다는 해바라기는 보이지 않았고 스토리로전설속에나 남아있다.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3. 7. 3.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