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 가볼만한곳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3
#함안 악양둑방에서 #풍경이 그림이 되는 중국 역사를 통해 절세미인으로 꼽히는 여인이 넷 있는데 초선, 서시, 양귀비, 왕소군이다. 그녀들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중국의 고사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폐월수화(閉月羞花) 침어낙안(沈魚落雁)》 꽃도 달도 물고기도 기러기도 그 아름다움에 빠져 잠시 정신줄을 놓는다는 말이다, 5월 함안 악양둑방을 묘사하자면 풍경이 딱 그러하다. 이즈쓰다 풍경이 그림이 되는가 싶더니 그림은 마음에도 꽃을 피운다. 태양같이 활활 타오르다가도 어느새 싱그러운 생기가 돌고 붉은 물이 들었다가도 금세 모나리자의 미소 같은 은은한 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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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6.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