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유학산 바빈스(BABEANS) 브런치 카페에서 ~ 흐린날 아메리카노 좋아좋아좋아
흐린 날이 계속되는 날이면 커피전문점 매상이 오른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커피 향이 그리워지고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커피전문점 문틈으로 흘러나오는 커피 내음에 절로 발길을 멈추기도 한다. 칠곡 숲체험원 가는 유학산 자락에 바빈스 브런치 카페가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브런치카페로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든다. 날씨가 흐린 날이나 비가 계속해서 오는 요즘 같은 때 평소보다 더 커피가 생각나는 이유가 있다 한다.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닌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하게 되는데 저기압일 때 기압의 차에 따라 커피 향이 아래에서 오래 머물러 더 깊은 향을 내고 또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라는 노래 때문인지 몰라도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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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