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구미 지산샛강에서 my way
#비 그친 지산샛강에서 이즈쓰다 흔들림의 시간이었다 비에 흔들리는 연꽃의 처절한 춤사위였고 아우성치고 몸부림치는 연잎의 울부짖음이었다. 굵은 빗줄기의 왁자지껄 시끄러움 와중에도 가녀린 빗줄기의 소담 소담 차분한 속삭임에도 자연이 주는 선물은 이름 모를 풀과 꽃잎에도 아롱아롱 방울 되어 연을 맺습니다. 그런 것이다. 삶은 공평하게 나누어주는 비의 토닥토닥임처럼 나로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되는 것 누군가 내게 웃어주면 나도 누군가를 향해 웃어주어라 세상을 밝게 하는 건 소유가 아니라 공유인 것이다.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아둔함을 늘 질책하면서 묵묵히 my wau
좋은생각/계절이야기
2023. 7. 1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