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가볼만한곳 ]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 슬도의 낮과밤
# 울산 슬도에서 # 거문고의 선율이 빚은 섬 현대미포조선을 지나 방어진항의 끝 작은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 바위섬이 하나 있다. 고래잡이가 성행하던 시절 방어진항은 고래잡이 특구였다고 한다. 지금은 고래잡이가 불법포획으로 금지되었지만 대신 가자미가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한다. 방어진항 해변으로는 대왕암공원으로 연결되는 걷기 좋은 바닷길 바다누리길이 있으며 바다로 난 길 끝으로 고래모양 그림이 그려진 등대가 보이는데 그곳이 슬도이다. 슬도란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붙여진 명칭이다.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해안과 슬도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1950년대 말에 세워졌다는 슬도등대는 원래의 목적보다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사진 배경으로 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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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