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작하는 황금빛매화 ~ 황매화
#황매화 흰색과 분홍색의 매화는 자주 보는데 황매화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꽃이다. 꽃잎이 겹으로 뭉쳐있기도 하는데 겹황매화라고 한다. 봄을 알리는 꽃이며, 4월 말 ~ 5월에나 볼 수 있는데 운 좋게도 만났다. 매화를 닮았으며 노란색을 띤다 하여 황금빛매화 황매화라 부른다 황매화의 꽃말은 희망 행복 새로운 시작이다. 이즈쓰다 제철이 아니라고 미안해 숨으려는지 황금색 꽃들이 수풀 속에 숨어있다. 때 아니면 어떠냐고 추파를 던져보니 부끄러워 그러는지 아래로만 파고든다. 고개 들어 하늘 보면 온 세상이 제 것인데 익숙하지 않은 듯 고개를 떨군다.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2024. 4. 1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