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명절(설을 앞두고)
#시절공감 해가 바뀐 지 엊그제인 거 같은데 벌써 설명절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높아진 밥상머리 물가에 또 제수음식 장만하는 게 그리 쉬워 보이지만은 않네요 힘든 여건에 고향 방문을 포기해 버린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예 놀러 다니느라 잊어버린 사람들도 있으니 내려놓는 법을 모르면 내려오는 거라도 해야지 하 수상한 명절이 또 오고 있네요. 이즈쓰다 집 많고 차 많고 사람들도 많은 곳 꿈 좇아오다 보니 세간살이 늘듯 가진 것은 불어나도 채우고 또 채운들 욕심이란 게 끝이 없어 돌아서면 허전한 것이 보릿고개 끼니처럼 예나 지금이나 고픈 건 매한가지지 슬픔이 흘러 내가 되어도 배를 띄워서라도 가고야 말 진데 보고픔이 모여 뫼가 생겨도 가고자 하면 고갯길도 한걸음인데 지나온 자리 추억만 덩그..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4. 2. 2.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