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
사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같은 장마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들으면 노랫말이 너무 이쁜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 황순원 소나기 아실 겁니다. 소나기 생각하며 들으면 분위기가 달아오르죠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고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중략)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녀의 노랫소리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3. 7. 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