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꽃불 난 그때 그 봄
모든 게 파릇파릇 생기가 도는 봄! 주말이면 전국적으로 꽃구경 나선 사람들로 도로는 몸살을 앓고 있죠. 벚꽃을 필두로 개나리 유채꽃, 목련등이 줄서기하듯 꽃을 피우기 때문이죠 구미에도 벚꽃과 유채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금오산과 강변도로 등 벚꽃이 핀 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웬일인지 지금은 없어졌지만 여러 해 전 칠곡 북삼 경호천에도 유채꽃이 만발했었던 적이 있었죠. 2016년부터 시작된 유채꽃 축제는 4년 정도 이어지다가 더 이상 유채꽃을 볼 수 없게 되었고요. 사진정리 하다가 어떤 식으로든 남겨놓아야 될 거 같은 의무감에... 유채꽃이 경호천을 덮었었죠. 그 안에선 누구나가 꽃이 되는 거죠. 꽃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사람들과 달리 꽃의 꿀을 따느라 벌들도 정신이 없더라고요. 노란 유채..
좋은생각/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2024. 4. 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