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변산 바람꽃은 전북 부안 변산에서 발견된 자생종이다. 1993년 전북대 선병륜 교수가 발견하여 특산종으로 발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3~4월에 개화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전되고 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기다림이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산 16-1 금곡사 가는 우측길옆 언덕배기에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같은 야생화들이 잔뜩 피어있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찾아가 주차를 하면 금곡사와 화산곡지 두 갈래 갈림길이 나오는데 화산곡지 방향으로 2km 가다 보면 좌측에 군락지가 보입니다 어쩌자고 넌 배시시 빛 내고 있는가? 어쩌자고 난 네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가? 얇고 하얀 피부 가늘고 잘록한 허리 인적 드문 산기슭에 꼭꼭 숨어 있는다 한들 보고 싶음 간절한데 못 찾을 수 있겠느냐..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3. 2. 2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