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백일홍 이야기
#꽃백일홍 멕시코가 원산지인 백일홍은 원래 흔한 잡초였으나 원예용으로 개량 보급된 꽃이랍니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 꽃 백일홍과는 엄연하게 구별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꽃말은 그리움, 수다 그리움은 이해가 가는데 국화과인 꽃에 수다라는 꽃말은 조금 생뚱맞기도 하네요 아마 여러 갈래로 나뉜 꽃잎이 다소 정신사나워 붙여진 건 아닌가 하고 이해해 봅니다. 이즈쓰다 칠일이면 오신다 하여 먼바다만 바라봤는데 흰 깃발 달고 오신다더니 붉은 깃발만 어지러우니 하염없이 눈물만 납니다 간절한 기다림 이루어지지 않은 바람 당신은 내게 삶을 주었는데 이 세상에 당신 없으니 숨 쉬어도 나는 죽은 것입니다 현생의 운명이 어긋났을지 몰라도 내 세상의 전부는 당신이니 그리움 배인..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3. 9. 1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