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춤
#김천직지공원 #초상권 바라춤은 무당이 부정을 없애기 위해 벌였던 굿판에서 사용하던 춤의 한 종류이다. 일설에 따르면 불가의 바라춤(승무의 일종) 또한 무가의 영행을 받아 생겨난 것이라고도 한다. 차이가 있다면 불가에서는 고깔과 승복을 착용한다는 점이다. 이즈쓰다 하얀 고깔 아우러듯 내리쓰고 꼭 쥔 바라에 천하 이치 품었구나 내어 미는 발놀림에 투영되는 인간 만사 현란 화려 춤사위는 변화무상 세상만사 엎어놓으면 하늘이요 젖혀놓으면 땅인 것을 풍운 같은 삶이라 했거늘 바라 같은 세상이라 했거늘 골백번 들고 나도 중생을 구제함에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그 뜻을 측량할 수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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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