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순정
2024.06.25 by 이즈원
이즈쓰다해 중천에 떴는데골목 어귀 어디에도님 그림자 드리우지 않네내 그리운 마음은하늘에 닿고도 남음인데무정한 당신은 그렇지 않음인지하루에도 수백 번씩당신께로 달려가지만조신하지 않다 나무랄까 하여담장 하나 넘지 못한 채야속함 한가닥서운함 한가닥댕기머리 따듯 따내라고 있다.
테마가 있는 사진이야기/꽃 이야기 2024. 6. 25.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