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적당히 살면 되었을걸
지난 7월 23일이 노회찬 전) 의원 이 5주기이다. 정치란게 돈이 없으면 할 수 없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많은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었지만, 금전적 유혹은 쉽게 뿌리치기 쉬운 건 아닌가 보다.. 국회의원 중 몇 안 되는 페미니스트로서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천했고, 주요한 사건마다 신랄한 풍자를 통한 비판을 했던 언어의 연금술사였으며, 스타정치인 중 한 사람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2018년 7월 23일의 일이다. 국민들은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어도 정치인들은 그에게 돌을 던지지 마라. 노회찬만큼 양심적으로 국회의원 직무를 수행한 국회의원은 내 기준으론 손에 꼽아도 몇 안되니...(이전이나 현직이나) 새까맣게 변한 삼겹살 불..
문화,연예/사람이 꽃보다
2023. 7. 3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