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하게 될때
서랑 종류 참 많다. 그 사랑들중에서도 남녀간위 사랑에는 특별한 설렘이 있다.그래서 한번 적어보았다. 이즈쓰다 요즘은 밤길을 걸어도 어둡지 안았어 너만 있으면 주위가 환해지니 넌 도대체 내게 뭐니? 너가 옆에만 있어도 자꾸 기대고 싶어져 너가 나무도 아닌데 넌 도대체 내게 뭐니? 겨울 오듯이 살갑게 다가와서는 마음 한편에 톡톡소리를 내며 터지는 봄 꽃망울을 닮은 넌 내게 그런 사람이야 여름 태양처럼 심장을 활활 타오르게 하지만 가을의 발갛게 익은 사과처럼 나를 달달한 꿈속에 머물게 허는 넌 내게 그런 사람이야. 널 알고싶어 오늘도 너만을 생각한다. 매일을 이렇게 살고싶다 네가 누군지 궁금해하며 먼산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내게로 와라 푸른 바다 밀물처럼 내속으로 들어와라 붉게 물든 단풍처럼..
일상이야기/사랑
2024. 2. 29.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