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봅니다.
어버이날이 있는 달.정신없이 무심하게 흘러 보냈다.when I get old 노래를 듣다가 몇 자 옮겨봤다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단다나는 당신을 봅니다오랜 세월 속으로 잊고 살았던너무나 또렷한 기억저편에서오늘 내 모습에서까마득히 잊고 지내던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나희덕 시인 뿌리 중에서 when I get old > 나는 당신을 봅니다.멀고먼 기억의 저편에서 당신을 첨 만났던 그때의 마음으로.....함께가 아니면 못살것 같았던 사랑의 열정 다 사라진 지금 언제부터인가 우린 나의 관점으로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이별을 앞에 둔 많은 사람들이 단 한번이라도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면 다시 시작할수 있는 기회는 있지 않았..
일상이야기/사랑
2024. 5. 2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