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가볼만한곳 ] 낙동강 체육공원 눈이 션해지는 풍경
참 간사한 인간은 맞다. 좀 더우면 비가 오길 바라고, 비가 웬 종일 내리니 햇볕을 그리워한다. 비 온다고 축 쳐져 있기보단 맑은 날을 상상해 보자.조금은 기분이 나아질거야. 우리가 애쓰지 않아도 올 것은 오고 지날 것들은 지나간다. 모든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좋고 나쁨의 차이는 누구나가 갖고 있다. 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올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지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 인간관계 라는 게 내가 좋다고 그 사람도 반드시 나를 좋아하리란 법은 없기 때문이야. 모든 게 내 생각 같지 않다고 너무 슬퍼하진 말라 설령 다르다 할지라도 그 다름이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할 순 있어도 존재가치 자체를 희미하게 할 수는 없다. 여전히 나는 존재하고 매일매일 더 이뻐지고 있으니 그러니 상처 주는 말들에 귀 기울이지 마라...
일상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23. 7. 1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