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저 코스모스같이
#김천혁신도시#ktx역 코스모스밭#모산지#안산공원사람에겐 모지란 곳이 좀 있어야 한다. 빈틈도 좀 있어야 하고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모자라고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코스모스를 보다가 그런 생각을 했다.그래서 적어본 글이다.아파트가 흔들려야 된다는 건 아니다단지 비유한 거니 아파트는 튼튼해야 한다. 가격이 싸지면 된다. 그것도 빈틈이니흐드러진 저 코스모스 같이저항 없이 흔들려야 한다..병품처럼 우뚝 선저 아파트의 숲은흔들리지 않았기에기껏해야 코스모스의배경밖에 될 수 없는 것이다.헝클어지면버들강아지도갈대같이 눈부실 수 있고물들지 않으면 어떤 이파리도 낙엽처럼우아하게 점프를 할 수 없다.흔들리고헝클어지고진하게 물들어라진심을 다하면당신 삶이 깊어지고와 ~ 하는 환호성을그때서야 ..
좋은생각/좋은생각
2024. 8. 12. 16:04